TCP / UDP

TCP (Transmission Control Protocol)와 UDP (User Datagram Protocol)는 둘 다 인터넷 프로토콜 스택의 중요한 프로토콜로,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사용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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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통점:

 

전송 계층 프로토콜: TCP와 UDP는 모두 전송 계층 프로토콜로, OSI 모델에서 4번째 계층에 해당한다. 이들은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보내고 받는 역할을 담당한다.

 

패킷 기반 통신: TCP와 UDP 모두 데이터를 패킷 단위로 전송한다. 데이터를 더 작은 조각들로 분할하여 전송하며, 이러한 패킷들은 독립적으로 노드 간에 교환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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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이점:

 

연결 지향성:

• TCP: 연결 지향 프로토콜이다. 데이터를 전송하기 전에 논리적인 연결을 성립한 후에 데이터를 교환한다. 3-way handshake를 통해 연결을 설정하고, 데이터 전송 후에는 4-way handshake를 통해 연결을 해제한다. 이로 인해 신뢰성이 높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.
• UDP: 비연결성 프로토콜이다. 논리적인 연결 설정 없이 데이터를 보내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에 대한 보장이 없다. 그러나 연결 설정 및 해제에 필요한 오버헤드가 없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.

 

신뢰성:

• TCP: 신뢰성이 높은 프로토콜이다. 데이터 전송 시 확인 응답과 오류 제어를 통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, 순서를 보장하여 정확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.
• UDP: 신뢰성이 낮은 프로토콜이다. 데이터를 보낼 때 확인 응답이나 오류 제어가 없기 때문에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, 순서가 바뀔 수 있다. 그러나 실시간 통신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.

 

트래픽 형태:

• TCP: TCP는 흐름 제어와 혼잡 제어를 지원하여 대역폭을 조절하고 네트워크의 혼잡을 방지한다. 이로 인해 데이터 전송이 안정적이지만, 이러한 기능 때문에 일정한 오버헤드가 발생할 수 있다.
• UDP: UDP는 트래픽을 제어하지 않기 때문에 TCP보다 오버헤드가 적다. 그러나 네트워크 혼잡 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.

 

오류 처리:

• TCP: TCP는 데이터 전송 시 오류가 발생하면 재전송을 요청하여 정확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.
• UDP: UDP는 오류 발생 시에도 재전송을 요청하지 않고,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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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CP와 UDP는 각각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상황이 다르다. TCP는 신뢰성이 중요하고 데이터 전송의 순서가 보장되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, UDP는 실시간 통신이 필요하고 간단한 데이터 교환에 적합한 경우가 많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