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IL - 20230514(미니 프로젝트 WeLuvWine 회고)

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바빠다는 핑계로 블로그 쓰는걸 계속 미루게 된다.

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프론트 분들이 인원이 적기도 해서 볼륨을 작게 가져가는 프로젝트라 많이 얻을게 없을 줄 알았다.

 

그런데 서버 작업을 끝내고, 프론트분들 작업하시는 동안 기다리면서 많을 것을 해보고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.  처음 해보는 테스트 코드나 여러 다른 기능들을 구현해보기도 했고, 처음 작업을 시작하면서 패키지 구조를 도메인 별로 나눠 보는 것(DDD), git flow 연습등을 해보면서 정말로 만족스러운 1주일이었다.

 

이 외에도 협업하면서도 정말 얻어가는게 많은 것 같다.

처음 해보는 협업인만큼 다 같이 배려하면서 진행을 했는데, 서로 요청을 어떻게 주고, 응답을 어떻게 줄지 회의를 하면서 

API명세를 짜고, 나중에 해보면서 명세를 수정하고, 하면서 어떤식으로 소통해야 할지를 많이 느낀 것 같다.

 

내가 프론트는 잘 몰라서 내가 볼 때는 쉬운 것처럼 보여도 막상 해보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서로 소통하면서 조율을 해보는게 무엇보다도 효율적이라는 것을 느꼈다.

 

와인 데이터를 크롤링 해오는걸 팀원분들 중 한분이 파이썬으로 하셨었는데, 스프링 스케쥴러나 스프링 배치를 이용해서 이미 DB에 있으면 넣지 않도록 구현할 수도 있다고 한다. 그래서 나중에 한번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.

 

또, 테스트 코드도 해봤는데, 아직 잘 몰라서 그런지, 팀원분들과 같이 했던게 부트 테스트라고 한다. 그래서 다음에는 단위 테스트 DATA 테스트 단위로도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, 더 공부해봐야 할 것 같다.

 

테스트 코드가 중요하다고 해서 한번 해보긴 했는데 사실 우리 프로젝트에서는 별 의미가 없긴 했다. 

나중에 CI/CD를 해보면 테스트 코드가 통과가 되어야 배포가 될 수 있도록 구현해보는게 좋을 듯 싶다.

 

또 매니저님께서 쿼리DSL도 사용해보는 것을 권해보셔서 그것 또한 공부해봐야 할 것 같다.

 

여러모로 얻어가는 것도 많고, 너무 좋았던 1주일간의 미니 프로젝트였다.

https://eastlight0418.tistory.com/55

Mini Project - WeLuvWine

 

또, 클론 코딩을 시작했는데, 사실상 해보고 싶은 기능을 하나 정해놓고서 거기에 클론을 뭘 한건지를 정하긴 해서..ㅋㅋㅋ

팀원분들과 채팅을 해보기로 했고, 스타크래프트의 단체 채팅을 클론하기로 했다.

이번에도 너무 좋은 분들을 팀원으로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다.